미국의 하버드 대학에는 행복학이란 강의가 있는데요 담당 교수였던 탈벤 교수는 강의 끝에 항상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. "완벽을 추구하려는 마음만 버리면 우린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할 수 있다."
머릿속으로 수많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누구보다도 바쁘게 하루를 보냈지만 만족하지 못한 하루를 보내신 분들 많으시죠? 나만 그런 것도 아니구요, 내 탓도 아닙니다.
오늘은 누구에게나 완벽하지 않은 월요일인데요, 벌써부터 예민해져서 내일 하루를 꽉꽉 채우고 계신 건 아니겠죠?
나만 피곤해지는 사소한 완벽주의는 쿨하게 이별하구요, 적당히 미적지근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.
2월 24일, 오늘과 내일 사이. 여기는 푸른밤입니다.
오프닝에서 사소한 완벽주의를 버리면 좀 더 행복할 거다 이런 얘길 해드렸는데요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저두요 진짜 사소한 걸 신경 쓰다가 하루를 망친 적이 있거든요.
진짜 힘들죠, 완벽주의인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.. 내 주변에 있는 사람도 이렇게 피곤할까..?ㅎㅅㅎ;;;
저도 갑자기 겨울에 바다 보고 싶어서 갔던 적이 있어요 근데 갔다가 올라오면서 좀 후회를 했는데.. 내려가는 동안은 바다에 대한 기대감과 그런 마음이 있어서 빨리 가야지 했는데 올라오면서 너무 피곤해서 내가 왜 거기까지 가서 그랬지 했었어요ㅎㅅㅎ;;
(면허) 저도 한 번 떨어졌습니다 도로주행에서요~
박호운님 남자도 듣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듣고 있는데 참 친구 같고 좋네요 하셨습니다. 박호운 제 친구에요 이거!ㅎㅅㅎㅋㅋ 작가님! 박호운 제 친굽니다. '참 친구 같고 좋네요' 라고 거짓말을 미니로 보내주셨는데, 박호운님 거짓말하시면 안 되구요 ㅎㅅㅎ
♪ 종현, 첸-하루
종현, 첸의 하루 듣고 오셨습니다. 종현 저에요. 저랑 첸이 불렀습니다 ㅎㅅㅎㅋㅋㅋ
(지형 씨 진짜 사랑꾼이네요) 사랑꾼! 나무꾼처럼요! 사랑으로 돈을 버는! 사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, 그게 꾼이죠! 나무꾼은 나무를 해서 생계를 이어가잖아요ㅋㅋㅋㅋ
저도 누나랑 엄마랑 살갑게 지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인데... 저 들어갈 땐 누나가 더 늦게 들어올 때도 있구요, (먼저)들어와 있으면 자다 일어나서 인사해줘요 되게 고맙죠. 집에 갔을 때 누가 반겨주면 그게 되게 힘이 되잖아요. 어머니는 라디오 시작하고 지금까지 거의 안 주무시고 절 반겨주십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.
생방 맞습니다! 지금 몇 시죠? 1시 42분 10초 지나고 있습니다.
항상 전 여기 있으니까 힘들고 외로울 때 찾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.
저희도 아까 작가님과 PD님과 함께 치킨 먹었거든요 야식으로! 크흐.. 맛있었는데!
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.